[프라임경제] 웅진식품은 충남 유구에 위치한 커피 로스팅 공장에서 생산하는 7종의 원두커피 제품이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 유구에 위치한 웅진식품 커피 로스팅 공장. ⓒ 웅진식품 |
이 공장 내에서 생두는 항온·항습이 가능한 전용창고에 보관되며, 로스팅 전 2단계의 이물질 제거 과정을 통해 원료 내 이물 혼입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원두 포장라인은 전 공정에서 진공상태를 유지하고, 엑스레이 선별을 통해 이물질이 검색되는 순간 모든 라인이 정지되도록 설계됐다.
바바마스터 하우스 블렌드와 에스프레소 블렌드 등 총 7종의 B2B 전용 원두제품이 해당 공정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전영은 웅진식품 음료마케팅팀 과장은 "이번 해썹 인증 취득으로 웅진식품의 원두 제품이 맛은 물론 위생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원두커피임을 증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