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4일 코스피지수(2002.13)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막판 뚝심을 발휘해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553.58)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50선에 안착에 성공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1.01% 오름세를 보이며 1만원대 재탈환에 성공했으며, KDB생명은 30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통신망 기술 앞세워 해외영토 확장한다고 밝힌 삼성SNS는 1.71% 상승한 5만9500원을 기록했으며, 세메스(18만8250원)와 시큐아이닷컴(1만95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삼성SDS(9만7500원)는 2거래일 연속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삼성자산운용은 2만350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SK건설(3만5500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소를 짓는다고 밝혔으나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포스코건설 또한 6만90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범현대계열 현대엔지니어링(20만5000원, -3.30%)은 낙폭을 확대하며 21만원선에서 물어났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2500원)도 보합권에서 벗어나 1.96% 약세 마감됐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5만1500원), 현대아산(1만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250원), 현대다이모스(2만42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졌다.
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7500원으로 0.67%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팬택(240원)은 3거래일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마감됐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네파는 7.32% 강세를 보여 11만원선으로 올라섰으며, 평안엘앤씨도 5.86% 급등하며 1만1750원으로 상승 마감됐다.
휴젤은 5만4500원으로 0.91%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광송수신 모듈제조기업 피피아이도 3.33% 급락하며 1450원으로 주저앉았다. 에이씨티는 1.06% 추가 하락하며 9300원으로 조정받았으며, 아미코젠과 바이오리더스는 각각 2만7500원, 38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알티캐스트(9000원)는 상승폭은 줄었으나 2.86% 올라서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티맥스소프트는 1만50원으로 횡보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하이투자증권(800원), 테스나(1만1000원), 마이다스아이티(1만7750원), SK텔레시스(1000원), 옵티스(4550원), KT텔레캅(1만4500원), 이지웰페어(5600원), 세화아이엠씨(1만6000원) 등은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산업용 로보트 및 측정용 로보트 제조업체 세호로보트는 2.27% 상승하며 1만1250을 기록하여 52주 최고가(1만1500원))에 바짝 다가섰다. 반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51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