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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달러·위안화 역외환율에 걸어라"

대신 밸런스 DLS 33호…1년 만기, 최대 연 7.5% 수익추구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3.14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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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달러·위안화 역외환율에 연동하는 원금보장형 DLS 상품 '대신 Balance DLS 33호'를 14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상품은 중국 통화 가치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달러·위안화 역외환율을 기초자산으로 수익이 결정된다.

이번에 출시한 DLS 33호는 홍콩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USD CNH Fixing Rate'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디지털 풋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홍콩현지시간 기준 15일 오전 11시15분·USD CNH Fixing Rate) 대비 99% 이하(역외 중국인민화가 USD 대비 절상)일 때 연 7.5%의 수익을 지급하며 99% 초과했을 때는 연 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발행규모는 40억이며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다.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USD CNH Fixing Rate의 가격 추이는 홍콩재정자본시장협회(http://www.tma.org.hk/en_market_info.aspx)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