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와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14일 오전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관계 구축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 네 번째부터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석유 물류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원대 거래소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작년 3월말 개설 이후 조기 활성화에 성공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전자상거래 거래가격의 석유시장 현물가격 지표 기능을 강화하고, 새 정부 주요 정책사안인 석유시장 경쟁촉진을 통한 물가의 구조적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는 물가의 구조적 안정화를 위한 석유시장 경쟁촉진과 관련, 알뜰주유소 확대 및 혼합판매와 유류 공동구매 활성화, 전자상거래시장 정착 등 석유시장 경쟁촉진을 국정과제에 포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