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을 무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김 모(남 44세)씨가 절도혐의로 구속됐다.
장흥경찰서(서장 김성열)수사과에서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씨는 지난해 5월 장흥군 관산읍 시장에서 동창생이 운영하는 생선가게 사무실에 200만원이 든 돈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김 씨는 화이트데이(3.14)를 맞아 사탕을 전해주며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여자친구가 근무하는 곳을 찾아왔다가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 의해 쇠고랑을 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