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하 카디프생명)이 변액보험 3종에 업계 최초로 '일일평균분할투자' 기능을 탑재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신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주어지는 권한으로, 경쟁사들은 일정기한 동안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카디프생명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고객이 안정적으로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타이밍 분산투자가 가능한 '일일평균분할투자'를 개발했다.
'일일평균분할투자'는 변액보험의 납입보험료나 적립금을 균등하게 나눠 지정된 투자 대상 펀드에 매영업일마다 투자하는 기능으로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여 변액보험을 통한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돕는다.
또한 자금이 투입되는 시점을 일 단위로 분산해 매일 동일한 금액을 꾸준히 펀드에 투입함으로써 매입단가가 평준화돼 전체적으로 투자위험을 낮추고 주식시장 하락기 및 보합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방어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카디프생명 관계자는 "고객은 주가지수의 변동폭이 큰 기간에는 일일평균분할투자를 신청해 투자 손실 폭을 최소화하고, 주가지수 상승세 기간에는 기능을 취소(Off)하거나, 투자 대상 펀드를 변경해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일일평균분할투자'는 앞으로 3개월간 카디프생명의 변액유니버셜보험 3종인 '(무) 그랑프리 변액유니버셜보험 IV', '(무) i 플러스 변액유니버셜보험 III', '(무)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보험 II' 을 통해서만 독점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