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13일 LG전자와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옵티머스 G Pro, 옵티머스 LTE Ⅲ 등 2종)에 자사의 모바일결제 앱을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모바일 결제시장 선점을 위해 신한카드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모바일결제 앱을 자사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해 보급하고 신한카드는 모바일결제 서비스 가입 시 자사 신용카드정보 자동채움 기능을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에만 차별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자동채움 기능은 신한카드 모바일결제 등록 시 일일이 카드번호 등을 입력하지 않고, 신한카드의 콤비카드를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에 갖다 대면 NFC 기능을 통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채워지는 기능이다. 현재는 신한카드 발급매체 중 콤비카드만 적용되었으나, 후불교통카드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모바일결제 활성화를 위해 LG전자 스마트폰에 자사 모바일결제 앱을 탑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LG전자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신한카드 |
'Q쇼핑'은 최저가 가격 비교뿐 아니라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현금 영수증과 카드 결제내역이 자동으로 관리되는 앱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LG전자는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위해 양사 공동의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