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 드라이버를 치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다. 공을 직선으로 뻗어나가게 하는 것이 너무 쉬워 마치 아이언으로 스윙하는 느낌이었다."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에서 통산 41승을 기록한 필 미켈슨이 우승 직후 한 말이다.
1g·9g의 무게추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다양한 옵션의 무게 추를 추가로 구입하면 더욱 다양한 구질을 만들 수 있다. ⓒ 캘러웨이골프 |
'레이저 핏 익스트림'은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과 '초경량 단조 카본 소재', '옵티핏 기술' 등 캘러웨이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들이 모두 적용돼 있다.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는 페이스에 넓은 스위트 스팟을 형성해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는 극대화하는 동시에 스핀량은 극소화시켜 비거리를 늘려준다. 동시에, 더 넓어진 스위트 스팟과 높은 관성 모멘트로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샷도 방향성을 잃지 않고 보다 멀리 보낼 수 있게 해 준다.
또 '포지드 컴포지트'로 알려져 있는 초경량 단조 카본 소재가 크라운에 사용돼 크라운의 무게를 줄였고, 이를 다른 곳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최적화해 관성 모멘트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조정하는 '옵티핏' 호젤로 페이스를 오픈ㆍ스퀘어ㆍ클로즈 중 하나로 조정할 수 있고, 두 개의 무게추 (옵티핏 웨이트)의 위치를 조정해 드로우ㆍ뉴트럴ㆍ페이드 등 원하는 구질을 만들거나 슬라이스나 훅을 교정할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필 미켈슨, 어니 엘 등 최고 선수들이 사용해 보자마자 곧바로 자신들의 비밀병기로 낙점한 드라이버가 바로 '레이저 핏 익스트림'"이라며 "골퍼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상태로 드라이버를 튜닝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샷을 구사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