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3일 코스피지수(1999.73)는 소폭 상승 마감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코스닥지수(549.73)는 외국인과 기관의 나흘 연속 쌍끌이 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어 550선에 근접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9900원, 1.02%)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고, KDB생명(3050원, -1.61%)은 소폭 하락했으나 3000원선을 지지했다.
삼성계열주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18만8250원, 0.40%)는 소폭 상승에 그쳤으며, 삼성자산운용(2만3500원, -6.00%)은 낙폭이 컸다. 삼성메디슨(4030원), 삼성SDS(9만7500원), 삼성SNS(5만8500원), 삼성전자서비스(1만8500원) 등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정보보호전문기업 시큐아이닷컴(1만950원, 0.46%), 티맥스소프트(1만50원, 1.01%) 등은 소폭 상승해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다. 스포츠토토(9650원, 1.58%)는 반등에 성공했으며, 엘지씨엔에스(1만5800원, 0.32%)는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0.47% 내린 21만2000원으로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소폭 하락했으며, 현대카드(8650원, 0.58%)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로지스틱스(1만275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150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현대아산(1만500원), 현대다이모스(2만4200원)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금융주 하이투자증권(800원, 0.63%)은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으며 한국증권금융(1만350원), 리딩투자증권(500원), IBK투자증권(2450원), 아이엠투자증권(3200원) 등은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19.19% 급등한 10만2500원으로 10만원선 진입에 성공했고, 평안엘앤씨는 1만11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유선 통신업 SK텔레시스(1000원, 6.95%)는 상승세를 유지해 1000원 탈환에 성공했으며, SK텔링크(8만2000원)는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알티캐스트(8750원, 8.02%), 세화아이엠씨(1만6000원, 0.95%), 펩트론(8200원, 0.61%) 등은 강세를 나타냈고, 휴젤(5만5000원, -2.65%), KT파워텔(7450원, -0.67%), 에프엔에스테크(4950원, -2.94%), 팬택(240원, -2.04%), 서진캠(2050원, -2.38%), 에이씨티(9400원, -1.05%), 태진인포텍(2300원, -4.17%), 디케이티(2200원, -2.22%)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상장예비심사 승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0.33% 내린 1만510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으며, 세호로보트 또한 2.22% 하락하며 1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