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한류열풍의 주역 '빅뱅'을 모델로 3월말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에서 첫 TV 광고를 진행한다. ⓒ 카카오 |
카카오는 지난해 2회에 걸친 인도네시아 콘서트에서 티켓 전량이 매진되고 3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한류스타 빅뱅을 모델로 기용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TV 광고는 3월말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에서 동시에 최초 공개된다.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지 유명 모델이 함께 출연해 사용자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본 다음으로 모바일 시장 잠재력이 큰 곳을 찾아, 각 나라별 현지 사정과 문화에 맞는 로컬라이징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TV 광고를 시작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