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 하는 '2013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접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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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장애인 참가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
16개 시
․도지부에서 정규직종
20개
, 시범직종
12개
,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
2개 등 총
34개 직종에서 펼쳐 질 예정이다
.
참가 접수는 3월11일부터 4월5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시․도 지부 또는 인터넷(한국장애인고용공단, www.kead.or.kr) 접수 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대회 개최일 현재 만15세이상(1998년 5월29일 이전 출생자)인 장애인,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장애인기준에 해당하는 사람,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이등급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워드프로세서 직종에는 장애등급 1급의 뇌병변장애인이, 점역교정․영어번역 직종에는 장애등급 1~3급의 시각장애인이, 그림․e-스포츠 직종에는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른 중증장애인만 참가할 수 있다.
또 입상자는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10일부터 열리는 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는 입상자는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공동주관 단체인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의 김명호 팀장(교육지원팀)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장애인의 근로능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 지역적 축제나 문화행사들과도 연계 되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해 인천지역에서는 2007년부터 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고, 경기지부에서도 올해부터 기능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