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DA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3곳(국민대·연세대·한양대)의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 및 전달하고 있다.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
[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2013 서울모터쇼' 기간 중 처음으로 수입차 채용박람회(Import Car Career Fair)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3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오는 4월5~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KAIDA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국방취업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수입차 채용 박람회는 KAIDA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 37개가 참여해 △영업 △기술 분야 신입 △경력직을 모집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KAIDA의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입차 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 인재들에게 수입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채용 기회를, 아울러 KAIDA 회원사와 공식 딜러사에게는 양질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2013 서울모터쇼 기간 중에 개최돼, KAIDA 측은 수입차 업계에 관심이 많은 청년 인재들과 사회진출을 앞둔 전역 장병들, 관련 대학교에서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KAIDA는 효과적인 채용박람회 운영을 위해 온라인 등록시스템을 운영, 구직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희망하는 수입차 업체에 사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에 제출한 구직 정보는 각 기업들에게 채용자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의 경우 행사 현장에서 구직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정재희 KAIDA 회장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업계 일원으로서 고용 창출과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들에게 채용의 기회와 혜택을 줘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KAIDA가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국내 자동차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