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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민 대상 경제·금융 교육 직접 나서

전·현직 임직원·대학생봉사단 등 1000여명 강사 구축

이종희 기자 기자  2013.03.13 0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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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105560·회장 어윤대)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국민은행 일산연수원 대강당에서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으로 구성된 1000여 강사 중 대표강사 포함, 150명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KB경제금융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13일 오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김왕기 부사장·심원경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계열사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계열사에서 선발된 대표강사 2명의 강사단 선서 및 강사 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KB금융그룹 경제금융교육은 전·현직 임직원들을 강사로 활용해 금융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570여명 임직원들이 강사로 활동 했으며 올해는 규모와 범위를 퇴직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까지 확대해 1000여명 강사가 활동할 예정이다. 
 
또 초·중·고등학생 중심으로 진행됐던 교육대상을 올해 시니어·다문화가정·군장병까지 확대해 10만명 이상에게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윤대 회장은 "경제금융교육은 금융업 특성과도 맞고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라며 "지금까지 KB금융이 경제금융교육 분야에서 보여준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경제금융교육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