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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리썰', 모든 골퍼 적합한 퍼포먼스 제공

비거리·볼 체공 시간 증대·스핀 컨트롤·공기역학적 반응 고려해 탄생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3.13 08: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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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대표이사 심한보)가 새로운 프리미엄 5피스 볼 '리썰'을 출시한다.

펜타 시리즈의 성공을 이어갈 '리썰'은 프로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볼이다. '리썰'이라는 제품명 역시 경기 전반에 걸쳐 '위협적이고 공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테일러메이드의 '리썰' 볼은 전국 직영점 및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최근 클럽은 볼의 런치 각을 높이는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이에 테일러메이드 연구진들은 어떠한 경기 상황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볼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테일러메이드는 볼의 구조 및 바람 부는 날씨에 강한 성능과 스핀 컨트롤 기능을 발전시켜 322개의 딤플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된 '리쎌'을 개발했다.

322 딤플 디자인은 바람 부는 상황에서도 볼이 더 멀리, 곧게 나가도록 해 컨트롤 성능을 높여준다. 특히 LDP(Low Drag Performance) 322 딤플 디자인은 볼 중앙 심(seam)을 없앤 공기역학기술로, 테일러메이드 볼 역사상 가장 강력한 샷을 가능케 한다.

이와 더불어 각각의 5개 레이어는 샷의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스핀량을 제공하고, 특히 몰의 외부 맨틀은 스윙 스피드에 관계 없이 가장 빠른 볼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떠한 클럽에서도 최상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때문에 '리썰'을 사용하면 골퍼의 구력과 무관하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딘 스넬 테일러메이드 볼 R&D 부사장은 "높아진 런치 각 때문에 볼이 위로 치솟거나 바람의 영향을 심하게 받지 않는 볼을 생각하게 됐다"며 "'리썰'은 비거리와 볼 체공 시간의 증대, 스핀 컨트롤,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의 공기역학적 반응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생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일러메이드 소속 투어 프로인 저스틴 로즈는 '리썰'의 시제품이었던 '프로젝트 5'를 단 하루 테스트해 본 후, 도이치 뱅크 챔피언십에 시제품 볼을 들고 출전했다.

또한, 로즈는 페덱스 컵의 마지막 대회인 더 투어 챔피언십에서 2위, 라이더컵 유러피언팀 우승, 터키쉬 에이어라인 월드 골프 파이널에서도 우승을 하는 등 '리썰'은 시제품만으로도 다수의 기록을 남기며 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