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준금리 인하라는 변수가 없다는 전제 하에서, KB금융(105560·회장 어윤대)의 마진은 2분기부터 다소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에서는 13일 이 같은 전망 보고서를 내놨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4분기 NIM은 2.79%(카드 제외 은행 기준 2.08%)였으나 1분기까지는 대출 리프라이싱 효과가 수신 리프라이싱 효과보다 커 마진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적격대출 유동화 등의 영향으로 1분기 대출성장률은 -1.8% 수준의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1분기에 마진 바닥권이 형성될 것으로 최 연구원은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가 없다면 2분기부터는 마진 안정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