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서울시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지원할 통합문서관리서비스(MPS)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MPS는 문서 환경에 대한 종합 컨설팅, 즉 △클라우드 프린트 솔루션 △전자팩스 솔루션 △문서보안 솔루션 △사무기기 통합관리 솔루션 등을 통해 최적의 문서 환경을 구축해주는 서비스로 기기·토너 등의 비용절감과 업무효율성을 높인다.
서울시는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에 앞서 지난 4개월 간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비용 절감·공간효율·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등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이에 서울시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MPS를 도입했다.
스마트환경 구축으로 비용절감·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이 높아졌다. ⓒ 한국후지제록스 |
특히 정보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의 특성상 신분증 혹은 지문 인증 과정을 거쳐 허가된 직원만 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해 문서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강종필 서울시 재무국장은 "이러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통해 연간 182억원과 30% 이상의 종이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업무환경 또한 개선돼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전무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MPS를 통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는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라며 "이번 서울시의 MPS도입은 타 공공기관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