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2일 코스피지수(1993.34)는 외국인 물량 부담에 이틀째 하락하며 1990선으로 후퇴했으며, 코스닥지수(543.88)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540선대에 안착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9800원, 1.03%)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1만원선에 한걸음 다가섰으나 KDB생명은 31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0.52% 추가 상승하며 9만7500원을 기록했으며, 엘지씨엔에스(1만575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반면, 시큐아이닷컴은 0.46% 소폭 내린 1만900원에 머물었으며 삼성메디슨(4030원), 삼성SNS(5만8500원), 세메스는(18만750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SK건설(3만5500원)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4.41% 급등세를 기록했으며, 포스코건설(6만9000원)과 롯데건설(4만2000원)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현대로지스틱스와 현대엔지니어링은 각각 1만2750원(4.08%), 21만3000원(0.24%)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현대아산(1만500원, -4.55%)과 현대엠엔소프트(1만6250원, -1.52%)는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8만6000원, 10.26%)는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8만원선을 단숨에 넘어섰으며, 평안엘앤씨도 1만1100원(0.45%)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티맥스소프트는 1만원선을 이탈한 9950원(-1.49%)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휴젤도 3.42% 급락하며 5만6500원으로 후퇴했다.
IT 벤처기업 알티캐스트는 올해 상장을 추진을 앞두고 1.25% 상승하며 81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세화아이엠씨는 1만585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사회서비스 시장을 확대한다고 밝힌 이지웰페어는 5600원으로 1.82% 상승 마감됐으며, 테스나는 0.45% 약보합세를 보이며 1만1000원선을 위협받았다. 효소개발 업체 아미코젠은 6.78% 조정받아 2만7500원으로 주저앉았으며, 바이오리더스는 380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팬택(245원, -2.00%), 오콘(4100원, -2.38%), 태진인포텍(2400원, -5.88%) 등은 내림세를 보였으며 SK텔레시스(860원, 6.17%), 선재하이테크(3650원, 1.39%), 에프엔에스테크(5100원, 3.03%) 등은 상승 마감을, KT파워텔(7500원), LS전선(5만2750원), 피케이밸브(5250원), 마이다스아이티(1만76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기업공개(IPO)는 약보합세가 두드러졌다. 승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62% 조정받아 1만5150원으로 약세 마감됐다. 반면, 내주 20일부터 2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산업용 로봇 및 측정용 로봇 제조업체 세호로보트는 1만125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