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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LACP '비전어워드' CSR 리포트 부문 1위

5500대1 경쟁률 뚫고 차지…진정성 있는 CSR 활동 인정받아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12 1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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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161390·대표이사 서승화)가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진행한 '2011·2012 비전 어워드' 전체 CSR(Corporate & Social Responsibility) 리포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끊임 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타이어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자동차·부품산업'에서도 대상을 수상했으며 '월드와이드 위너스 탑(Top) 100'에서는 전 산업부문 세계 25위에 올랐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사람에게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자사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CSR 활동내용을 표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승용차 타이어 부문 11년 연속 1위를,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3'에서 종합 26위에 올랐다.

한편, '비전 어워드'는 미국 머콤(mercomm)사의 'ARC 어워드(Awards)'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분야 양대 산맥으로, 2001년부터 매년 출품되는 세계적인 간행물의 내용과 디자인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24개국에서 5500개 이상의 업체가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