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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美건강식품 '네이처메이드' 국내 독점판매

파마바이트사와 계약체결…5월 인기제품 8종 론칭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3.11 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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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뚜기센터에서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Nature Made)'와 한국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는 이번 판매계약 체결로 오는 5월 '네이처메이드' 제품을 본격 론칭한다. 우선 인기제품인 '멀티비타민&미네랄', '츄어블 비타민 C', '오메가 1000', '글루코사민 1500' 등 8종을 1차 수입해 출시한다.

특히, 한글로 된 제품 설명서를 제품에 넣어 국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포장 단위도 1달, 45일, 60일, 90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그동안 오뚜기는 미국의 타바스코소스, 홍콩의 이금기소스 등을 수입 판매해 한국시장 정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이번 판매 계약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다변화를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메이드'는 미국 파마바이트(Pharmavite)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140여종의 제품을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