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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클릭으로 '긴급출동'…현대차 스마트한 서비스

정확한 위치정보 전달 출동시간 단축…서비스 진행 상황 실시간 열람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11 1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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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현대차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긴급출동 서비스' 메뉴를 신설, 쉽고 빠른 모바일 정비 접수 채널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정비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보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 측은 긴급출동 접수 시 통화지연 등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서비스진행과 관련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국내업계 최초로 이번 모바일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긴급출동을 접수한 고객들은 접수상태와 도착예정시간 등 서비스진행 상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GPS 기반의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가 긴급출동지원센터에 전달돼 기존 전화접수보다 출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브레이크와 타이어 등 부문별 응급조치 방법을 제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고객들이 당황하지 않고 간단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정비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과잉 정비 예방프로그램 △여성전용 서비스거점 '블루미' △원스톱 '서비스 예약센터'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