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행장 김종준)은 △하나SK카드(대표이사 정해붕) △SK플래닛(대표이사 사장 서진우) △이베이코리아(대표이사 박주만) △BGF리테일(대표이사 사장 박재구)과 함께 체크카드 기반 멀티멤버십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11일 개최했다.
하나은행은 체크카드 기반에 모바일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 은행·카드·멤버십·유통·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기업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은행과 카드사가 주도해온 체크카드 시장에 비 금융권 기업들까지 참여하며 현재 금융당국에서 진행 중인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도 보다 힘이 실릴 전망이다.
업종을 대표하는 5개 기업의 시너지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인 '메가캐쉬백 시즌3' 상품 '하나SK 메가캐쉬백 더 드림' 체크카드를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시즌1(약 130만좌 발급), 시즌2(약 105만좌 발급) 상품 출시로 2년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하나SK 메가캐쉬백 체크카드'는 현재 체크카드시장 최고 히트상품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협력 기업들 쿠폰 및 부가서비스는 물론 SNS 채널까지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어플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멤버십 서비스가 보강된 '하나SK 메가캐쉬백 더 드림' 체크카드와 통합 어플 출시까지 완료되면 개별 고객의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준 은행장은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을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고 체크카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건강한 금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멀티멤버십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캐쉬백 체크카드로 참여 제휴사와 함께 체크카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