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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저축 추가금리 혜택 신한 'S-Tech 카드'

3년간 납입금액에 대해 신용 0.3%, 체크 0.2% 더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3.11 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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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신한 稅테크 재형저축'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납입금액에 대해 저축 금리와는 별도로 추가 금리 캐시백을 제공하는 재형저축 전용 'S-Tech 카드'를 신용 및 체크카드로 지난 6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캐시백은 그 비율이 각각 신용카드 0.3%, 체크카드 0.2%이다. 재형저축에 가입한 날짜로부터 3년간의 신용판매(일시불, 할부) 이용금액이 월 평균 30만원 이상이면 같은 기간의 저축금액에 대해 신용·체크카드별 추가금리를 저축 1계좌 당 1회에 한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의 재형저축 최고 금리를 감안하면 S-Tech 신용·체크카드를 둘 다 조건에 맞게 사용할 경우 최대 0.5%의 추가 금리 캐시백을 적용 받아 3년간 최대 5%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년간 월 평균 3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서 재형저축 저축금액이 월 100만원이면 신용은 16만6500원, 체크는 11만1000원을 3년 후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신한카드는 재형저축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금리 캐시백을 제공하는 'S-Tech 카드'를 출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월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 신한카드
재형저축을 가입하는 회원의 소비행태에 맞는 생활친화형 가맹점에서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장점이다. 'S-Tech' 신용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별로 2000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의 할인한도 내에서 할인점 이용금액의 5%를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 또 전월 30만원 이상 쓰면 버스·지하철 이용요금도 월 5000원까지 5%를 할인해 주고, 편의점·병원·커피 전문점 등 생활친화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미만 잔돈을 월 10회까지 할인해 주는 '코인세이브' 서비스도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제공한다.

체크카드도 전월 이용실적별로 2000원에서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한도 내에서 백화점 및 할인점 결제 시 5%를 할인해 준다. 1일 1회, 월 6회, 1회 이용금액 10만원까지 적용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3월6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신한 재형저축을 가입하고 S-Tech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이 해당 카드로 신판을 월 평균 10만원 이상 이용하거나 총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재형저축이 많은 인기를 누리리라 예측하고 금융그룹의 장점을 살려 본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신한 재형저축과 S-Tech카드를 통해 목돈을 마련함과 동시에 계획적이고 알뜰한 소비생활을 한다면 고객이 누리는 혜택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