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인들의 기념일인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화이트데이 선물로 '이색'과 '실속' 선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오는 14일까지 'Lucky BOX' 기획전을 진행한다. 럭키백은 상자에 상품을 무작위로 담아 일정 금액에 판매하는 방식의 상품으로 운이 좋으면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상품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리안 럭키 박스. ⓒ 롯데백화점 |
기념일마다 여성들이 받고 싶은 선물로 꼽히는 화장품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화사한 색감의 색조 화장품과 화이트닝 선물 상품 위주로 구성됐다. 남성 고객을 겨냥한 사은 행사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화장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화장품 샘플 10종이 담긴 '옴므 뷰티 파우치'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화이트데이 선물의 필수, 초콜렛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14일까지 전 점에서는 '스위트 프로포즈 화이트데이 페스티벌'을 진행, 10~30% 할인된 금액의 다양한 초콜렛을 선보인다. 특히 본점에서는 골프공(미쉘클리젤/프랑스), 곰돌이(쏜튼/영국) 캐릭터 모양의 유럽 정통 초콜렛을 만날 수 있다. 프리미엄 온라인몰 엘롯데(www.ellotte.com)'는 초콜렛의 베스트셀러인 페레로로쉐(이탈리아), 길리안(벨기에), 린트(스위스)를 품목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점포별로도 다양한 화이트데이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2일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7층 하늘정원에 '플라워 가든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커피, 영화 5000원 할인권, 사탕 등을 증정한다. 또한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영잡화 브랜드인 라빠레트 핸드백과 구두, 향수들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건대스타시티점에서는 화이트데이 당일 커플 고객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2층 매장에서 티셔츠를 구매한 50커플들에 한해 캐리커처 전문가가 커플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즉석에서 프린팅 커플티를 만들어 준다. 또한 닥스, 메트로시티 등 3층 핸드백 브랜드에서는 40만원 이상 선물용 핸드백 구매 고객들에게 핸드백 안에 사탕을 가득 채워주는 이벤트를 선착순 한정으로 진행한다.
김포공항점에서는 새봄맞이 '하늘정원 스프링 페스티벌'이 열린다. 하늘 정원 내 벚꽃나무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페이스페인팅, 요술팔찌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2일부터 14일까지 '슈가 파티'을 열어 당일 구매 고객들은 선착순 한정으로 솜사탕 증정, 슈가 아이싱 쿠키, 크래프트 컵케이크 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역 롯데 아울렛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이태리 국민 팔찌'로 불리는 'crucianir(크루치아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크루치아니는 싸이, 소녀시대 등 톱스타들이 착용하여 화제가 되고 있으며 가격은 2~3만원대.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행운의 클로버 등 제품마다 의미가 담겨 있다. 구매 고객들에게 머그컵 또는 커피 이용권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