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월 미국에서는 일자리가 23만6000개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7.7%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이 같은 지표를 공개했다.
지난 1월 실업률은 7.9%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던 바 있는데 실업률이 다시 하강한 것이다. 이번 지표에 나타난 고용 강세는 세금 인상과 정부 지출 삭감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 상황에 대한 개선 확신이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지난해 11월 이후 일자리는 매월 평균 20만개 이상 증가했다. 특히 건설 고용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일자리 증가는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임금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