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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해기사, 탑 오션 리더로 거듭나길"

초임 해기사 사령장 수여식…능력 증진 위한 교육 꾸준히 강화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08 1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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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해운(117930·대표이사 김영민)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13년 초임 해기사 109명 중 1차 합숙 교육인원인 58명에 대해 사령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업계 최초 해기인력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신 설비를 통해 해기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 한진해운
이번 수여식에 참가한 초임 해기사들은 지난 1월부터 부산에 위치한 국토해양부 지정 교육기관인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에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직무 교육 완료 후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5일간 진행된 합숙교육을 끝으로 이번에 사령장을 수여받게 됐다.

이날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여러분이 보여준 패기와 열정에 대해 앞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한진해운 탑 오션 리더(TOP Ocean Leader)로 거듭나 달라"고 격려했다.

한진해운은 올해도 안전과 정시운항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초임사관은 물론, 기존 해상 직원들에게도 안전운항 능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초임사관들은 '나는 강한 한진해운인이다'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며 탑(TOP)의 가치를 체득화시키는 동시에 초임 해기사로서 굳은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