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는 실무형 인재 양성 인턴십 프로그램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olleh mobile futurist) 11기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최대 250명 선발 예정인 이번 인턴십은 오는 5월부터 총 10개월간 실시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인재들은 별도 선발 절차를 통해 2년차 활동인 '지니어스' 그룹에 참여하게 된다.
KT에 따르면 지니어스 그룹은 KT의 신입 채용 인재 풀에 포함돼 심화된 실무 경험과 취업 경쟁력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 및 양성된다. 지니어스 활동 우수자는 성과에 따라 KT 공채 지원 때 서류전형 면제, 가산점 부여 등 채용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 3~6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트레이닝 스쿨 사이트 (ts.mobilefuturist.com)에서 온라인 과정 이수 후 2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KT는 전국 4년제 대학의 3~6학기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실무 참여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올레모바일퓨처리스트' 11기를 3월29일까지 모집한다. ⓒ KT |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운영 중인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프로그램은 최대 2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통과한 총 3000여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육성돼 사회 각 분야에서 엘리트로 활약하고 있다.
또, 기업과의 쌍방향 소통을 갖춘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제시 및 출시 전 서비스 검증 활동을 통해 참여자가 실무를 경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KT의 파워 유저 그룹으로, 올레 모바일 트위터(@olleh_mobile)와 올레 스마트 블로그(http://smartblog.olleh.com)의 운영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신규 상품을 체험하며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의 핵심적인 주체로 활약하고 있다.
황태선 KT T&C부문 S마케팅팀 팀장은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통신업계 최초의 대학생 프로슈머(Prosumer) 그룹으로 11년이라는 오랜 기간 인재를 배출하는 '실무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의 새로운 주인공이자 장차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 IT 시장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