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7일 코스피지수(2004.40)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인해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으며, 코스닥지수(514.30)도 기관의 매도로 7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초슬림 및 초경량인 하이패스 단말기를 출시한 삼성SNS는 0.87% 오른 5만825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메디슨은 4020원(-0.50%)으로 하락하며 4000원선을 위협받았다.
시큐아이닷컴은 1만850원(0.93%)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세메스(18만8250원)는 합병가액 산정으로 두고 1.31% 약세 마감됐다. 엘지씨엔에스(1만5900원)는 전투기 등 항공기에 들어가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밝혔으나 0.62% 내림세를 보였으며, 삼성SDS는 9만60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범현대계열 현대엔지니어링(22만7500원, -1.09%)과 현대다이모스(2만4400원, 0.62%)는 희비가 엇갈렸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25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1500원), 현대아산(1만19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등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하이투자증권과 한국증권금융은 각각 770원(1.99%), 1만400원(0.48%)으로 올라섰으나, 미래에셋생명은 0.55% 소폭 하락하며 9000원에 머물렀다. SK건설(3만4000원)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밥가스 컴프레션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밝혔으나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포스코건설은 6만9000원(0.73%)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마이다스아이티(1만7650원)는 5거래일 연속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티맥스소프트는 낙폭을 확대하며 1만200원(-3.77%)으로 주저앉았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7만4750원)는 3.10% 강세를 보이며 단숨에 7만4000원선을 재탈환했으며, 평안엘앤씨는 1만10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카페베네(8850원, -1.12%), 피피아이(1500원, -3.23%), 세화아이엠씨(1만5750원, -0.63%), 피케이밸브(5400원, -4.42%) 등은 약세 마감됐으며, 리딩투자증권(500원), 휴젤(5만8500원), 팬택(260원), 알티캐스트(8000원), 씨브이네트(2750원), 덕신하우징(3250원), 펩트론(8100원), 에이씨티(950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산업용 로보트 및 측정용 로보트 제조업체 세호로보트는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2.17% 조정받아 1만1250원으로 후퇴했다.
승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낙폭은 축소했으나 1만5350원(-0.65%)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윈팩은 시초가 대비 7.16% 상승한 4340원으로 첫날의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