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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주문파수꾼'으로 손실 막는다

MTS에 자동매도 가능 '스탑로스' 기능 탑재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3.07 16: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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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증권이 자사 모바일증권서비스 '주파수'에 스탑로스(Stop-Loss) 기능인 '주문파수꾼' 기능을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탑로스란 주식이 특정가격에 도달할 경우 자동매도를 통해 손실 또는 이익을 보존하는 기능을 말한다.

주문파수꾼 서비스에는 기본 자동매매 기능을 포함해 주가가 특정 고점에 도달하고 하락 반전할 때 매도되는 '반전' 기능이 추가됐다. 또 신규종목을 매수할 때 기존 스탑로스 조건이 자동 적용되는 '신규유입적용'과 추가 매수 시 '평균단가 자동수정' 등 기존 HTS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한편 작년 8월 출시된 '주파수2'는 업계 최초로 첨단 금융공학 주식분석 프로그램인 SRS(Stock Rating System)를 탑재한 다양한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 스마트금융 앱 어워드 대상에 2년 연속 선정 되는 등 최고의 금융앱으로 인정받았다.

증권사 관계자는 "투자 타이밍을 넘어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종목발굴 기능과 기술적 분석 툴(tool) 등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K증권 주파수를 무료로 다운받은 다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