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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창원 마린 푸르지오' 본격 분양

"창원시의 랜드마크 건물로 만들겠다"

김태형 기자 기자  2013.03.07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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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대표 서종욱)은 3월15일부터 옛 해군시설운전학부(이하 시운학부)부지 일대에 1·2단지 총 2132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창원 마린 푸르지오'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1·2단지로 조성되며 1단지는 지하 2층~지상20-29층 1822가구, 2단지는 지하3층~지상17-25층 310가구 규모로 총 2132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9~114㎡의 다양한 구성임에도 84㎡이하의 중소형 가구 비율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2단지의 경우 주상복합 형태로 310가구 전체가 전용 84㎡ 단일주택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창원 마린 프르지오는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설계되며 일부 가구에서는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특화된 조경이 적용되며, 다양한 에너지 절감형 설계·설비로 친환경 아파트를 구현하는 등 주거 맞춤형 인테리어와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대규모 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10월말이고, 견본주택은 창원광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 관계자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창원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창원 남부 발전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면서 "사업지 인근의 고급 주거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고도제한완화를 통해 진해구 최초 29층 초고층 아파트로 조성돼 향후 창원시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