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7일 오전 거래소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반도체 제조업체인 윈팩(097800·유삼태)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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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달수 티엘아이 대표,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이규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유삼태 윈팩 대표,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가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
지난달 25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는 배정물량 50만5482주에 2004만2600주가 몰려 39.65 대1의 청약경쟁률로 주당 4000원(액면가 500원)의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101억900만원은 메모리·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장비구입 등 시설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가 4000원을 웃돈 40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윈팩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시초가 대비 365원(9.01%) 오른 4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티엘아이는 2011년 4월 한성엘컴텍 등으로부터 윈팩 지분 70%가량을 인수, 이 업체 최대주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