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대표 최세훈)은 유무선 연동 기능을 강화한 마이피플 PC 3.0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음성·영상 통화가 PC버전에서도 가능해졌고,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영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간 모바일 환경에 한해 가능했던 무료 통화는 이번 PC 3.0서비스로 유무선 환경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PC버전 마이피플 친구 프로필 화면에서 무료통화 버튼을 클릭하거나, 대화창 상단의 전화기 모양 버튼을 클릭하면 음성 통화로 연결된다.
모바일 환경에서와 마찬가지로 음성통화 연결 화면에서 영상통화 버튼을 클릭해 전환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 PC와 PC간 무료 음성·영상 통화 연결에 제약이 없다.
또한 글로벌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된 영문 서비스를 지원해 글로벌 사용자로 가입하면 PC버전 이용 시 영문 서비스가 기본 제공, 유무선 연동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다음 지도 및 클라우드와의 연동, 400여종의 무료 스티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파일 전송 기능, 게임봇, 대화 친구 추천 기능 등이 탑재됐다.
한편 다음 아이디 없이 전화번호만으로 가입과 이용이 가능토록 플랫폼을 개편한 점도 화제다. 특히 모바일과 실시간 연동되는 PC버전은 장문 대화 입력이나 파일 공유가 편리해, PC사용량이 많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권지영 다음 소셜기획팀장은 "이용자들이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최대한의 편리함을 느끼게끔 무료 통화를 비롯,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