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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대구섬유박람회' 중소기업 9개社 함께 '상생'

중소고객사 부스 공동 운영, 원사·원단 업체 시너지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3.03.06 1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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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효성이 '2013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인대구, PID)'에서 국내 9개 중소기업 고객사와 함께 전시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서로를 이롭게 공존하는 상생의 기본을 실천하고 있다.

효성은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PID 전시회에서 9개 국내 중소 고객사와 함께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대구섬유박람회에서 효성이 빅앤빅섬유(중간) 등 중소고객사 9개사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정보를 알려주는 등 상생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 효성
효성 관계자는 "고객사인 중소업체들이 고객 니즈 및 새로운 트렌드 파악 등 최신 정보 습득은 물론, 신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활용을 돕기 위해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효성과 함께하는 고객사는 미광, 대남,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 대경, SK텍스, 빅앤빅, 삼부 등 9개 회사로,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사 간 미팅을 통해 원사 메이커와 원단 업체 간 시너지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원적외선 방출 소재 신제품 폴리에스터 원사인 에어로기어(Aerogear)를 비롯해 테크웨이(Techway), 코트나 (Cotna), 아쿠아엑스(Aqua-X), 크레오라 하이클로(highclo™), 크레오라 에코(eco) 등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