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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채권형 비롯한 재형펀드 6종 선보여

"투자수익+배당소득 비과세 혜택 잡아야"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3.06 10: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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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재형저축 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교보증권도 6일 목돈마련형 상품인 재형저축펀드 판매 대열에 합류했다. 재형저축펀드는 연봉 5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 사업자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7년(최장 10년)에 걸친 장기투자 상품으로 해당 기간 동안 유지할 경우 이자와 배당소득세 14%가 면제된다. 
 
김종민 WM(Wealth Management) 지원팀장은 "그중에서도 기존 해외 주식형 펀드 가입할 때 내던 이자, 배당소득세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있기 때문에 과세대상 소득 비중이 큰 해외 채권혼합형·주식형 상품에 가입해야 더 큰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채권형, 채권혼합형, 해외주식형 등 총 6종의 재형저축펀드 상품을 마련했다. 먼저 해외에 투자하는 △삼성 재형 차이나본토 주식형 펀드 △프랭클린템플턴 재형 미국 인컴 주식혼합형 펀드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 재형 채권형 펀드를 출시했고 국내 및 해외에 투자하는 △KTB 자산배분 3-5-2 재형 채권혼합형 펀드 국내 지역에 투자하는 △한국밸류 10년 투자 재형 채권혼합형 펀드 △교보악사 재형 장기우량 채권형 펀드 등도 가입 가능하다.
 
또한 재형펀드 판매를 기념해 6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재형펀드·연금펀드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월납 20만원 이상의 정액적립식 또는 초회납입 100만원 이상의 자유적립식 가입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생활용품(분리수거 수납 세트)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과 2등 3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명품지갑, 3등 5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명품 액세서리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증권 홈페이지(www.iprovest.com)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