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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새봄맞이 출퇴근길 건강체크

김태형 기자 기자  2013.03.06 09: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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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3월부터 지하철역 곳곳에서 시민들이 간편하게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들은 건강상담을 통해 고혈압·당뇨·치매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예방법도 배울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지역 보건소, 인근 병원 등과 연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상담이 이뤄진다.

6일 2호선 시청역에서 체성분 검사와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대입구역에서는 금연·절주·영양·정신 등 건강에 관련된 종합상담을 실시하며, 7일 4호선 명동역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혈당·혈압을 체크하고 건강상담이 가능하다.

2호선 을지로3가역,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등 5개 역과 3호선 홍제역, 경찰병원역을 포함한 3개역, 4호선 명동역 등에서는 3월부터 연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련 측정 및 상담을 실시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민들을 위해 출퇴근길 간단히 건강상태 체크를 할 수 있는 건강상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