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PMG 비공개원탁회의에서 논의될 청정기술펀드는 무엇?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3.06 09:39:2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세계적인 지식서비스 기업 KPMG가 7일 세계은행 및 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지속가능개발을 고려한 개도국 인프라 투자시 민간금융 활성화'를 주제로 비공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워렌 에반스 세계은행 고문 및 정태용 KDI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성우 한국 삼정KPMG 전무의 '세계은행이 운용하는 청정기술펀드가 투자한 4건의 개도국 인프라투자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이 행사에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도 참석한다.

2008년 5조원 규모로 설립된 청정기술펀드는 현재까지 총 35건의 프로젝트에 약 2조원을 투자하여, 민간투자 5조원을 포함한 총 13조원의 공동 투자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세계은행의 투자사례에서 도출된 교훈을 바탕으로 대규모 장기투자 유도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제도적 지원, 리스크 분산 및 보증 등의 방안에 대해 집중하여 논의할 것이라고 한국 삼정KPMG는 6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