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일 코스피지수(2016.61)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코스닥지수(543.96)는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40선에 안착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종합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2.62% 내린 1만3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현대아산은 낙폭을 확대하며 1만1950원(-4.02%)으로 주저앉았다.
장외생보주 미래에셋생명(8800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KDB생명은 4.62% 하락한 3100원에 머물렀다. 포스코건설(6만9500원, 1.46%)은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으며,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각각 3만4000원, 4만200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메디슨(4025원)은 0.49% 소폭 하락했으며 삼성SNS(9만6000원), 세메스(19만750원), 시큐아이닷컴(1만85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삼성SDS(9만6000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1.54% 조정받아 1만6000원으로 후퇴했다.
휴젤은 3거래일 만에 5만8500원으로 3.31% 주저앉았으며, 티맥스소프트도 1.37% 내린 1만80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LS전선(5만2500원, 3.14%)은 실적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나 KT파워텔은 7600원(-1.30%)으로 하락전환해 52주 최고가(7700원)에서 이탈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7만2500원)는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마감됐으며, 평안엘앤씨도 1만105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팬택(265원)은 횡보세에서 벗어나 3.64% 급락했으며, 덴티움은 0.65% 소폭 상승한 7800원으로 회복했다. 바이오벤처 바이오리더스는 3850원(2.67%)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아미코젠은 2만85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이지웰페어(5550원, -0.89%), 에이티씨(9500원, -2.56%), 선재하이테크(3600원, -1.37%)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삼호중공업(5만1500원), 현대엔지니어링(23만원), 하이투자증권(755원), 테스나(1만1250원), 피케이밸브(5650원), 펩트론(81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혼조세를 보였다. 승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5650원)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세호로보트(1만1450원, 1.78%)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코렌텍은 공모가(1만6000원)에 다소 못 미치는 1만5950원(-0.31%)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2.51% 하락한 1만5550원으로 약세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