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훨훨 나는' 코스닥 IT바람 타고 540선 안착

코스피도 소폭 반등 "국내증시 악재에 내성 생겼다"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3.05 17:25: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일 투신발 매물에 울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은 IT 관련주를 중심으로 초강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미국 연방정부의 자동 예산 삭감(시퀘스터) 발효 이후에도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역시 큰 충격 없이 순항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46포인트(0,17%) 오른 2016.61로 마감했다. 
 
사흘째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에 오전 한 때 2020선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코스피는 오후들어 투신권의 환매 물량이 몰리면서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4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현물 팔자에 나서며 총 751억원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4000억원어치 이상을 쓸어담았던 외국인은 894억원을 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