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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씹어먹는 발기부전치료제 '누리그라츄정' 출시

시장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필름형·과립형 등 다양한 제형 잇따라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3.05 1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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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물 없이 씹어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누리그라츄정(성분명 실데나필 시트르산)'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누리그라츄정'. ⓒ 대웅제약
'누리그라츄정'은 비아그라 제네릭 '누리그라정'을 츄어블정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박하맛으로 실데나필 특유의 쓴맛을 없앴으며, 씹어 먹을 수 있어 복용이 편리하다. 50mg, 100mg 두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황수헌 대웅제약 PM은 "발기부전치료제의 특성상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제형개발이 중요하다"며 "'누리그라츄정' 출시로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게 되어 환자 맞춤처방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비아그라 특허 만료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확대되며 1000억원대를 돌파, 지속 성장하고 있다. 정제형 외에 필름형, 츄어블형, 과립형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