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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호텔프리즘] 봄 피부와 호텔 '결정적 궁합'

파크 하얏트 서울 '코리안 브라이트닝' 페이셜 트리트먼트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3.05 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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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근한 봄 날씨가 마음까지 들뜨게 만드는 오늘입니다. 봄을 맞는 첫 번째 달 3월. 기상청 예보를 보니 올 3월은 한달 내내 따뜻한 기온이 지속된다 하더군요. 하지만 봄을 시샘하는 마지막 추위가 3월 말쯤 이어진다 하니 아직 겨울이 모두 지나간 것은 아닌 가 봅니다.

   
파크 하얏트 서울 외관 전경. ⓒ 파크 하얏트 서울
점심 무렵, 잠시 반짝이는 햇살을 온몸으로 반갑게 맞아봤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쯤 공원 잔디에 앉아 여유롭게 바람의 향기를 맡던 느낌을 기억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피부 안 곳곳에 스며드는 햇살로 따스함을 느끼고 나니 마음까지 평화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더군요.

봄은 참 좋습니다. 묵은 과오를 버리고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좋고, 사라진 듯 여겼던 꽃과 나무들이 겨울잠에서 깨어 다시 얼굴을 내밀기에 반가워 좋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우리네 마음까지 온화하게 만드는 것 같아 좋고, 자연이 만드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반가운 봄이라도 마음을 무겁게 만든 것이 하나 있죠. 바로 '피부'입니다. 겨울 내내 안팎으로 심한 온도차로 시달림을 받았는데 봄에는 따가운 햇살과 건조한 날씨로 한번 더 고충을 겪을 듯 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전지현의 호텔프리즘 이번에는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 봤습니다. 소개할 곳은 바로 파크 하얏트 서울의 파크 클럽 스파가 맑고 화사하게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페이셜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코리안 브라이트닝(Korean Brightening)'입니다.

   
ⓒ 파크 하얏트 서울
이 프로그램은 스페인의 럭셔리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네츄라비세(Natura Bissé)' 다이아몬드 콜렉션 제품을 사용하며 10만원 상당의 특별 선물과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선사합니다.

60분 동안 제공되는 코리안 브라이트닝은 먼저 라벤더 향의 워터를 린넨과 침대 주위에 뿌리고 아로마 오일의 향을 맡게 함으로써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을 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후에는 네츄라비세의 '글리코 필링(Glyco Peeling)' 제품으로 얼굴에 쌓인 각질을 제거,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광채를 살려주는 단계로 넘어가죠.

그 위에 브라이트닝에 효과적인 '다이아몬드 화이트(Diamond White)'와 '에센셜 크림(Essential Shock Cream)'을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피부에 흡수시킵니다.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주는 젤 타입의 마스크인 '다이아몬드 아이스 리프트(Diamond Ice-Lift)' 팩을 20분간 얹어 흡수를 극대화하고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완성시켜 주는 것이죠.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클럽 스파 트리트먼트 룸 실내 전경. ⓒ 파크 하얏트 서울
트리트먼트를 받은 후에는 스파 룸 옆에 위치한 시트러스 바에서 유기농 허브티와 바삭바삭한 홈 메이드 과일 칩을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피부에 영양을 가득 담고 차와 과자로 미각을 충족시키며 로맨틱한 도심 전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기. 나를 위한 봄맞이 행사로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트리트먼트를 받는 고객에게는 네츄라비세 익스트림 크림, 익스트림 아이, 화이트 세럼 등 다이아몬드 라인 3종 제품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디럭스 키트'가 특별 선물로 제공된다고 하니 트리트먼트도 받고 선물도 챙기는 봄맞이 '힐링'을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