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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000만원대' 동탄 더샵, 뭐가 다른가… '헤아림' 담은 혁신설계

전용 97㎡(옛 38평형)에 방만 5개…복층구조 및 지하공간 추가제공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3.05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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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15일 견본주택 개관예정인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포스코건설 브랜드 콘셉트인 '헤아림'이 그대로 녹여져 있는 상품이다. 30평형대가 전체의 86%를 차지하는 이곳은 3~4인 가구 생활의 최적화를 위해 중형평면으로 짜 타 단지와 차별화를 뒀다. 3.3㎡당 1000만~1100만원 선에 선보여질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미리 엿봤다.

평면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각각의 특장점이 뚜렷한 6개 중형평면 타입을 제시, 수요자들이 자유롭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우선 84㎡A(옛 34평형) 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자녀수에 따라 방 개수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일반 아파트에 비해 서비스면적을 확대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반면 84㎡B(옛 34평형) 타입은 이면개방형 구조를 채택해 주방통풍이 원활하게 설계했으며, 효율적인 동선구성으로 가사 및 이동이 편리하도록 했다.

   
ⓒ 포스코건설
97㎡(옛 38평형)는 동탄1·2신도시서 최초로 선보인 희소 평형으로 서비스 면적을 끌어올려 실사용 공간을 최대한 넓힌 것이 특징이다. 타입에 따라 알파룸도 최대 2개까지 제공된다.

또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도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자랑이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원스톱 세탁공간은 주부의 동선 및 가사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최적화돼 있다.

세탁물 보관함은 물론 세제 등 각종 세탁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서서 간편하게 손빨래를 할 수 있는 입식 세탁볼도 설치된다.

이밖에 주방과 연결된 별도의 수납공간인 다용도실은 간단한 식자재 보관이 편리하도록 꾸며졌으며, 각종 주방용품 보관대와 용도별 분리수거 공간도 마련된다.

◆특화설계로 살맛나는 저층 실현

1층 특화설계로도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1층 가구에 더 넓고 공간을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복층형 설계를 도입했다. 지하에 독립공간이 추가로 제공됨으로써 한 집에 살지만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개개인의 다양한 취미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1층 13가구는 모두 전용 115㎡(옛 45평형), 131㎡(옛 50평형)으로 특화 타입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복층형 구조설계를 통해 타입에 따라 지하에 16~23㎡(5~7평형대) 가량의 추가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공간은 인접된 방이 없어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자녀방 옆 알파룸에 설치되는 계단을 통해 손쉽게 이동이 가능해 개인화실이나 공방, A/V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포스코건설
전용 106㎡(옛 41평형) 타입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넓은 면적을 살려 방 4개, 욕실 2개를 배치했으며 특히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식당부분의 폭을 4.5m로 크게 확대해 친척모임이나 파티 등을 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106㎡ 타입은 단지 정 중앙에 배치해 단지 내 잔디광장을 바라볼 수 있어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권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부가적인 장점이다.

◆'주방이야, 북카페야' 공간 탈바꿈

여기에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한 단계 진화된 주방의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히 가족 식사를 책임지던 주방을 북카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가족 중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주방설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다이닝(Dining) 오픈 서고'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주방에는 각종 도서수납은 물론 소품, 소형가전 등까지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을 마련했다. 주방을 단순한 식당이 아닌 문화학습공간으로 활용해 마치 북카페와 같은 식당 공간을 구성한 것.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한 주방=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주방은 활용도가 높은 복화문화공간으로 설계된다. 사진은 다이닝 오픈 서고가 시범 적용된 송도 더샵 마스터뷰 시공사례. ⓒ 포스코건설
한편, 주방가구를 포함한 세대 내 가구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자녀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한 '코너리스(Cornerless)'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더샵의 세심한 헤아림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밖에 기존의 주방기능도 크게 강화했다. 음식물탈수기가 비치돼 항상 청결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고 절수형 페달을 설치해 관리비도 절약 할 수 있다.

또한 주방환기센서 겸용 자동식 소화기가 설치된다. 센서 감지를 통해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냄새와 각종 유해가스가 자동으로 배출되며 자동식 소화기가 설치돼 안정성과 주부 편의를 배려했다. 또한 김치냉장고의 형태에 따라 수납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과장은 5일 기자간담회 자리를 통해 "특화된 설계뿐 아니라 분양가도 수요자 마음에 쏙 들 것"이라며 "부지매입부터 시공까지 포스코건설이 도맡은 만큼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분양가를 3.3㎡당 1000만~1100만원으로 염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시범단지 내 A102블록에 위치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단지 바로 앞에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중심상업지구)와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