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이 한창인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뒤늦게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5일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시범단지 내 A102블록에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포스코건설이 땅 매입부터 시공까지 도맡은 자체사업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동탄2신도시에 턱없이 부족했던 30평형(전용 84~97㎡)대를 전체의 86%(753가구)로 구성, 희소가치를 높였다.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 총 874가구인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기준 △84㎡(옛 34평형) 208가구 △97㎡(옛 38평형) 545가구 △106㎡(옛 41평형) 108가구 △115㎡(옛 45평형) 11가구 △131㎡(옛 50평형) 2가구 등으로 이뤄져있다.
◆교육·교통·생활, 3박자 고루 갖춰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강점은 뭐니 해도 입지다.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시범단지 내 핵심지인 A102블록에 위치한 이곳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자리로 여느 아파트 보다 생활이 편리하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위치도. ⓒ 포스코건설 |
여기에 교통 역시 여느 아파트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15년 초 개통예정인 KTX와 GTX(개발예정), 광역버스 등이 다니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자랑은 입지 뿐 아니다. 고객맞춤형 설계와 조경, 커뮤니티시설 역시 눈에 띈다. 포스코건설은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하나의 테마공원으로 연출, 3300여㎡(약 1000여평)에 잔디광장과 산책로·생태수로·건천·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날 기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산책하는 테마산책로 또한 포스코건설만의 자랑이다. 테마는 여행·포토제닉·힐링·이야기·놀이동산 등으로 나뉜다.
단지 내에서 기본적인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리빙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2200여㎡(약 680여평)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에는 스포츠·보육·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비싼 관리비까지 걱정한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한 보안 및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눈에 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일반 아파트 대비 옥외 CCTV를 약 2배 가량 늘려 방범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단지내 놀이터와 보육시설에 달린 CCTV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조경 및 커뮤니티. ⓒ 포스코건설 |
이외에도 LED조명이 입주자 차량을 인식, 자동으로 주차를 유도하는 시스템과 30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용해 공용관리비 절감효과를 주는 등 친환경 단지로 설계됐다.
입주민 생활편의 또한 극대화 했다. 포스코건설은 여러 기능이 담긴 출입카드를 하나의 카드로 압축, 원패스카드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원패스카드를 가진 입주민은 △공동현관 △세대현관 △주차위치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비상벨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 또한 지난해 해외 3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인 iF어워드에서 수상했을 만큼 수려하며, 입주민 상황에 따라 △포켓 △지갑 △가방 등에 소지할 수 있도록 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 ⓒ 포스코건설 |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오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358-2번지 일대에 개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