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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양-고흥 영남면 연륙·연도교 예산 순항

국회 주승용 "2017년 조기 완공 가시화"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3.05 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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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주승용(민주통합당, 여수을) 의원은 5일 "여수지역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여수 화양-적금 간 4개 공구 중 2개 공구가 올해부터 계속비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 의원에 따르면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사업은 남해안 권역의 해양관광개발을 촉진하고 주변 도서민의 교통접근성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841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공사구간 중 제2, 3공구는 해상교량이 포함되는 등 사업비가 1349억원과 1322억원으로서 적기 완공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주 의원의 노력으로 계속비 사업으로 확정됐다.
 
1공구와 4공구는 사업비가 609억원, 561억원으로서 2, 3공구와 함께 2017년까지 전 구간이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고흥에서 여수까지 그동안 1시간30분 가량 소비됐으나, 고흥에서 여수까지 섬을 연결하는 18.4km 도로가 완공되면 소요시간이 2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