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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문자 확인 LG U+에선 '가능한 일'

TV시청 중에도 문자·전화 수신 확인 가능

김태형 기자 기자  2013.03.05 1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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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 G 가입고객이라면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에 수신되는 전화·문자 수신 확인이 TV 시청 중에도 가능하다. ⓒ LG U+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대표 이상철)는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가 오면 TV화면에 알림 메시지를 표시해주는 'u+tv G 전화알리미' 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u+tv G 전화알리미 서비스는 기존의 IPTV와 구글TV를 하나로 묶은 'u+tv G' 이용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원터치 플레이'앱을 설치하고 u+tv G 셋톱박스에 설치된 원터치 플레이앱을 업데이트 하면 사용 가능하다.

집안에서 스마트폰을 다른 방에서 충전 중이거나 진동모드일 때 걸려온 전화나 문자 내용을 시청중인 TV화면 우측 하단에 10초간 표시돼 확인 가능하고, 특히 원터치 플레이앱에서 발신자 표시와 문자 내용 보이기 설정을 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 노출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시켰다.

서비스 세부설정은 스마트폰 원터치 플레이앱의 '설정→전화·문자수신 TV알림→알림내용 설정'에서 선택 가능하며 u+tv G 가입고객이라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 최순종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u+tv G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ALL-IP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향후 보다 많은 LTE단말기와 u+tv G를 연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