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고속철도 광명역 주차타워가 완공되어 이용객들의 주차난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철도공사는 675대(1층 205면은 이미 사용 중)를 주차할 수 있는 지상 3층의 주차타워를 완공, 설 연휴 직전인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타워 완공으로 광명역은 기존 1612대에서 470면(2~3층)이 새로 늘어난 208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주차타워 건설로 극심한 주차난이 일부 해소되겠지만, 주차장을 계속 넓히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셔틀전철(용산-광명, 30분마다 운행)과 셔틀버스(관악-광명, 15분마다 운행) 등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역 주차타워는 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 광명역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의 철골구조물로 건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