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 중심이 돼 인기 웹툰 작가들이 참여하는 금융정보 웹툰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금감원에 따르면 4일 '웹툰 작가들의 금융수다, 2013 금융이야기 금(金)툰'이 발간됐다. 금툰은 보이스피싱과 보험사기 등 금융사기 유형별로 피해 사례와 예방법 등을 담아 총 10편으로 제작됐다.
예를 들어 '대포통장 편'은 본인 통장을 무분별하게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매매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사례를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해 제작했다. '스마트폰 금융거래 유의사항 십계명편'은 인기 개그코너인 '거지의 품격'을 차용해 관심을 유발한다.
이번에 제작된 금툰은 금감원 홈페이지와 웹툰·UCC 전용 블로그(funfun.fssbolg.com), 정부 정책포털인 공감코리아(www.korea.kr),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운영하는 아하경제(www.ahaeconomy.com)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