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학문제 풀 땐 '푸른빛', 국어 공부할 땐 '연한 푸른빛', 그림과 악기연주 땐 '노란빛'을 쐬면 학습효과가 쑥쑥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GS건설은 올해 첫 사업인 부산 북구 화명동 신화명리버뷰자이 자녀방 1곳에 학습능률 효과를 높여 주는 '스마트 LED조명'을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LED조명은 창의·휴식·사고·집중 모드에 따라 색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색온도를 조절해 학습능률을 높여주는 'LED스마트 조명' 개념도. ⓒ GS건설 |
특히 스마트 LED 학습조명은 지난해 7월 대전 대덕구 대덕초등생을 대상으로 실증실험을 거친 결과, 수학문제를 풀 때 보통 형광등에서 푼 아이들 보다 6000K이상 색온도 조명 아래서 푼 학생의 정답률이 17%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 관계자는 "LED조명은 일반 조명에 비해 공사비가 비싸지만 발광 효율이 높아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 주거부문의 웰빙아이템"이라며 "조합원 분양시에도 LED조명에 대한 호응이 높아 향후 입주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는 8일 견본주택 개관예정인 신화명리버뷰자이는 지하3층~지상29층, 8개동, 총 792가구 중 조합 및 임대 분양분을 제외한 6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