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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HD TV' 기준 충족, 세계 첫 인증

유럽 최고권위 TUV로부터 뛰어난 화질 검증 충족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3.04 16: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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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HD TV가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울트라HD TV 기준을 충족한다고 인증받았다. 박상희 LG전자 TV연구소장(오른쪽)이 4일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TUV 라인란드 한국 지사장 카스텐 리네만(Carsten Lienemann)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대표 구본준)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울트라HD TV의 뛰어난 화질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는 84형 울트라HD TV(모델명: 84LM9600)가 울트라HD TV 기준을 충족한다고 세계최초로 인증했다. 이와 관련, 이날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박상희 LG전자 TV연구소장 박상희 상무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TUV는 특히 LG 울트라HD TV가 △휘도편차 △색온도 △색재현율 △응답속도 △화면 깜빡임 등 모든 화질 항목에 대한 엄정한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LG 울트라 HD TV는 임장감을 극대화하는 대화면과 풀HD(1920×1080) 보다 4배 높은 울트라 HD(3840×2160)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한다.

또,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 네마3D 울트라HD 엔진'을 탑재해 울트라 HD 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할 뿐만 아니라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 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박상희 LG전자 TV연구소장은 "최상의 화질 구현을 위해 기술 개발과 역량을 집중 강화, '화질=LG'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