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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월 '5만8574대' 판매…전년比 7.0%↓

다양한 라인업 갖춰…"파격·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수판매 늘릴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3.04 1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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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지난 2월 내수 9973대와 수출 4만8601대를 판매하며 총 5만8574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GM 관계자는 "설 연휴로 인한 적은 영업일수와 계절적인 비수기였음에도 내수판매와 수출 모두 견실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의 2월 내수판매는 스파크(4921대)를 비롯해 △아베오(283대) △크루즈(789대) △말리부(572대) △알페온(371대) 등 총 9973대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했으며, 4만8601대를 판매한 수출 실적 또한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다.

반면, CKD 방식으로는 총 10만7174대를 수출, 전년 동월 대비 16.1% 증가했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한국GM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한국GM은 지난달 신형 캡티바는 물론 신개념 ULV(Urban Life Vehicle) 쉐보레 트랙스를 출시하며 한층 다양화된 라인업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는 3월부터 캡티바와 트랙스 등 경쟁력을 갖춘 모델들의 본격적인 판매와 쉐보레 브랜드 도입 2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 등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수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