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주식과 같이 작전을 세워 그림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잘 알다시피 큰 손이 특정회사 주식을 집중 매집하면 주가는 빠른 속도로 상승한다. 저평가된 주식을 고를 경우 더 큰 수익을 낸다.
미술품도 마찬가지다. 몇 사람이 특정화가 작품을 집중 매입, 판매 작품 수가 줄어들면 작품가격은 빠르게 상승한다. 또 저평가된 유명화가 작품을 골라서 집중 투자하면, 더 큰 수익을 내는 것도 마찬가지다.
물론 주식과 미술 투자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주식의 경우 중견 기업만 해도 수백억으로는 주가를 끌어올리기 힘들다.
하지만 그림은 다르다. 한 화가가 평생 창작하는 작품 수는 많아야 2천~3천 점이고, 한달에 많아 봐야 10여점을 창작한다.
따라서 유명화가 작품의 경우 몇 천 만원 어치만 구입해도 판매할 작품 수는 급속히 감소한다. 이로 인해 인터넷 경매 상한가인 즉시
구매가로 뛰고, 즉시 구매가에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된다.
실제로 세계적인 명성의 화가 작품은 대다수가 인터넷 경매 상한가인
즉시 구매가에 낙찰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포털아트(www.porart.com) 경매 결과를 봐도 대등소이하다. 세계적 명성의 화가, 평양미술대 교수 작품들은 대부분 경매 상한가인 즉시 구매가에 가장 빠르게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고 있다. 강훈영, 김상훈, 김성민, 김상직, 김정중, 렴택순, 박래천, 박제일, 박진수, 선우영, 오종익, 유흥섭, 정창모, 최제남, 한경보, 홍철웅 작품이 경매 상한가인 즉시구매가에 낙찰됐다.
국내 화가도 마찬가지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20명의 국제현대예술가’ 로 선정된 세계적 명성의 신동권 화백 작품의 경우 하루 2점 이상 경매하는데 모두 상한가인 즉시구매가에 낙찰되고 있다.
‘20명의 국제현대예술가’ 는 '세계적 명성의 ECAL(유럽예술가도서관협회)과 미국 뮤지엄 오브 아메리카'가 선정하여 전 세계의 아트페어, 언론사, 미술품 딜러, 예술품 수집가, 미술품 전문가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미술품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것은 가격이 급등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금은 100만원에도 등록 후 몇 초 안에 경매 상한가인 즉시구매가로 낙찰되는 김성민 화백의 작품도 처음에는 몇 만원에 낙찰되었다.
지금부터라도 미술품 투자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