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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중국본토ETF 분할매수랩' 5일간 한시 판매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3.04 1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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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중국시장에 대한 고객문의와 관심 증가에 부흥하기 위해 '중국본토 상장지수펀드(ETF) 분할매수형 Wrap'을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중국본토ETF 분할매수형 Wrap'은 상해종합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하면 중국본토ETF(KINDEX 중국본토CSI300·KODEX CHINA A50)를 매수한다. 이때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분할 매수하는 만큼 위험을 줄인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며 지수 하락 때 매수해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이 상품은 적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증권사 이재신 IPS(Investment Products & Services)본부 랩운용부장은 "최근 바닥권 탈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국증시가 자산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거리로 회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월 시진핑 정권 출범에 즈음해 본격적인 회복이 기대되며, 단기적으로 조정권에 들어선 현재 시점이 중국본토 주식을 분할매수하기에 최적기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기별 0.5%의 Wrap 수수료가 발생되는 이 상품은 중도 해지 때 별도 수수료가 없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으로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